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사회 > 의료

독일 중입자 암치료, 국내서 獨전문가와 직접 상담

(서울=뉴스1) 김형택 기자 | 2016-05-04 15:58 송고 | 2016-05-05 20:25 최종수정
베른트 크레머 박사

‘꿈의 암 치료법’ 중입자 치료를 희망하는 국내 암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유니드파트너스(대표 조규면)는 독일 중입자 암치료 전문가들을 초청, 국내서 직접 암 상담 받는 자리를 무료로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독일 파트콘(입자치료기술연구소)의 베른트 크레머 박사가 오는 5월 9일 한국을 방문해 일정을 소화하는 중에 11~12일 이틀 동안 시간을 내 국내 암환자 100명에 대해 독일 갈 필요 없이 선착순으로 직접 상담하기로 했다고 회사 관계자가 밝혔다. 크레머 박사는 독일 북부 홀레슈비히-홀스타인 주립대학병원의 병원장을 역임했으며 중입자암치료센터 중의 하나인 독일 북유럽입자선종양센터 설립을 주도한 의사다.

유니드파트너스는 제주도에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 설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중입자 가속기의 ‘신의료기술 인증’을 위해 임상데이터 확보 차원에서 독일로 초기 암부터 중증 암까지 환자를 보내 현재 입자치료와 면역치료 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입자 암치료기는 중입자 가속기를 이용해 양성자 치료기처럼 헬륨, 탄소 등 무거운 원소의 중입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한 뒤 빔을 암세포에 쏘아 암세포만 집중적으로 조사해 치료하는 기기다. 지난 20여년 동안 8000여명의 임상데이터가 있으며, 암세포 살상능력이 기존 X선, 감마선의 12배, 양성자치료기의 4배 이상 높아 정밀하게 암세포를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입자 암 치료기는 치료 중 통증이 없고 정상조직 손상도 없어 두경부암, 폐암, 간암, 골육종 등 난치성 암 치료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청은 ㈜유니드파트너스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k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