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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최종일 국정원 3차장…중장 출신 안보·정보통

(서울=뉴스1) 윤태형 기자 | 2016-02-09 17:58 송고 | 2016-02-09 18:13 최종수정
9일 국가정보원 3차장에 내정된 최종일(62) 주 레바논 대사. 2016.2.9
9일 국가정보원 3차장에 내정된 최종일(62) 주 레바논 대사. 2016.2.9

9일 국가정보원 3차장에 임명된 최종일(62) 주(駐) 레바논 대사는 육군 중장 출신으로 군(軍)내에서 최고 수준의 '안보·정보 전문가'로 꼽히는 인물이다.
강원도 강릉 출신인 최 3차장은 동두천고와 육군사관학교(34기)를 나와 이라크평화재건사단(자이툰사단) 부사단장, 육군 7사단장, 한미연합사 작전참모차장, 육군 1군단장, 국방정보본부장을 역임했다.

미 지휘참모대학과 육군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 대학에서 국제관계학으로 박사를 받아 군 내 미국통으로도 알려졌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인사발표에서 "최 내정자는 북한이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리를 발사하는 등 안보 위협이 가중되고 시기에 투철한 안보의식과 사이버, 영상 등 과학기술 정보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해 국정원 3차장 직을 충실하게 수행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김 차장 발탁 배경엔 지난달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최근 장거리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군내 정보전문가로서의 전문성이 우선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강원 강릉(62세) ▲동두천고 ▲육군사관학교(34기) ▲미 지휘참모대학 졸업 ▲미 트로이주립대 교육학석사 ▲미 육군대학원 졸업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미 조지워싱턴대 국제관계학박사 ▲자이툰사단 부사단장 ▲육군 7사단장 ▲한미연합사 작전참모차장 ▲육군 1군단장 ▲국방정보본부장 ▲주레바논 대사


birak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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