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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추신수, PS 진출 보너스 4천만원 획득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5-12-01 13:36 송고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 AFP=News1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 AFP=News1


'추추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가 연봉 이외에 포스트시즌 진출 보너스로 가욋돈을 챙기게 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일(한국시간) 올해 포스트시즌의 배당금을 발표했다.

역대 최다인 총 6988만2149달러(약 809억원)의 배당금을 기록한 가운데 월드시리즈에서 정상에 오른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총 2515만7573달러(약 291억원)를 획득, 1인당 37만69달러(약 4억3000만원)을 받게 됐다.

준우승팀 뉴욕 메츠에게도 총액 1677만1715달러(약 194억원), 1인당 30만757달러(약 3억5000만원) 배당금이 주어졌다.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탈락한 텍사스의 경우 총 227만1169달러85센트의 배당금을 받는다.

선수 기여도에 따라 조금씩 다른 데 주전 우익수로 활약한 추신수는 '완전 배당(full share)'을 받게 돼 3만4074달러40센트(약 3945만원)을 보너스로 챙겼다.

한편, 추신수는 2015시즌 149경기에 나와 타율 0.276(555타수 153안타) 22홈런 82타점 94득점 출루율 0.375 장타율 0.463의 성적을 거뒀다.


alex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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