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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후아유, 美 블프 하루 매출 '1.5억'…"2만명 방문"

(서울=뉴스1) 양종곤 기자 | 2015-11-29 11:30 송고
 미국 이랜드  후아유 매장 © News1
 미국 이랜드  후아유 매장 © News1

이랜드는 캐주얼 SPA 브랜드인 후아유(WHO.A.U)가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1억5000만원 규모의 매출(단일 매장)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미국 블프는 27일(현지시간) 자정부터 시작되는 유통가 최대 할인행사다.
미국 뉴욕 34번가에 위치한 후아유 매장은 27일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했다. 매장 앞에는 개장 2시간 전부터 1000여 명이 대기하고 있었다는 전언이다. 이랜드가 추산한 매장 방문객 수는 2만명에 달한다.

이랜드 관계자는 "후아유 매장은 미국의 트렌드와 니즈 파악을 위한 안테나숍 개념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현재 현지인을 중심으로 미국 리테일 운영역량과 현지인 인재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의 후아유는 2007년 미국에 진출했다. 뉴욕에서 2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ggm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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