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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도의원 “청년실업 대책 실효성 있게 추진해야”

충북도의회 344회 정례회서 집행부에 체계적 지원·대책수립 촉구

(충북=뉴스1) 송근섭 기자 | 2015-11-12 15:43 송고


이종욱 충북도의회 의원.© News1
충북도의회 이종욱(새누리·비례) 의원은 12일 “충북도가 추진하는 청년실업 해결 대책은 지속적인 예산지원과 체계적인 계획 수립으로 실효성있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욱 의원은 이날 충북도의회 제344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대집행부 질문에 나서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차영 경제통상국장을 상대로 청년실업 대책 추진방향을 질의했다.

그는 “충북 청년실업률이 지난 6월말 9.6%에서 9월말 4.2%로 감소한 것은 청년실업자 중 구직단념자 8000명을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 마치 청년실업률 낮아진 것처럼 보이게 한 착시현상”이라며 “더욱 악화되고 있는 충북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시종 지사는 이에 대해 “지난달 ‘충북 청년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며 “청년일자리 확대와 청년 복지문화 활성화를 위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청년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내년도 청년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예산 18억4000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올해보다 84%나 증액된 금액”이라며 “앞으로 우리 사회의 성장 잠재력을 가진 청년의 중요성을 인식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경제통상국장에게도 청년 긴급생활 안정자금 저금리 지원, 청년 행복주택 확대, 출산장려문화 조성 등의 실효성이 있는지도 집중 추궁했다.

이 같은 지적에 이차영 국장은 “이러한 사업들이 지자체 의지만으로 추진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국가 정책적인 사항을 지역 차원에서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songks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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