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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황정음 곁으로 돌아왔다 '빗속 포옹'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2015-11-11 22:29 송고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이 황정음 곁으로 돌아왔다.

11일 밤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연출 정대윤) 마지막회에서 김혜진(황정음 분)은 연락이 닿지 않는 지성준(박서준 분) 때문에 초조해졌다.

김혜진은 장거리 연애 중인 지성준의 휴대폰 배터리가 꺼져있고 문자에 답장도 없자 하루종일 휴대폰만 들여다 보면서 근심에 빠졌다. 비가 오는 날 드디어 지성준에게 전화가 왔고, 지성준은 "핑크색 니트 예쁘다"고 김혜진이 입은 옷에 대해 말했다.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이 한국으로 돌아왔다. © News1star / MBC '그녀는 예뻤다' 캡처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이 한국으로 돌아왔다. © News1star / MBC '그녀는 예뻤다' 캡처

김혜진이 놀라자 지성준이 저 앞에서 걸어왔다. 지성준은 "아마 너한테 오느라 못 받았을 걸"이라며 김혜진 앞에 깜짝 등장했다. 김혜진은 우산도 버린 채 달려가 포옹했다.

지성준은 "이렇게 계속 못 보다가는 상상병 걸릴 수도 있겠다 싶어서 집도 차도 다 정리했다. 못 떨어져 있겠어"라며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못 하겠다. 너 작업 다 할 때까지 옆에서 기다릴래. 나 먹여살려"라고 말했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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