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엄태웅, 엄지온 부녀의 마지막 모습이 공개됐다.
엄태웅은 지온이에게 어떤 아빠가 되고 싶은지 묻자 눈물이 울컥했다. 그는 "그걸 잘 모르겠다. 나도 아버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 어떤 아빠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슈퍼맨' 엄태웅, 엄지온 부녀가 마지막 인사를 했다. © News1star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
그는 이어 "항상 믿을 수 있는 아빠였으면 좋겠다. 그러면서 친구가 됐으면 좋겠다. 어떤 식으로든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슈퍼맨' 엄태웅 부녀 마지막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슈퍼맨' 엄태웅 부녀 마지막 모습 눈물난다", "'슈퍼맨' 엄태웅 부녀 보고싶을 거다", "'슈퍼맨' 엄태웅, 지금도 좋은 아빠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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