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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국회 정상화, 선택 아닌 필수…무조건해야"

"경제회생 불씨 타오르게 하려면 경제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돼"

(서울=뉴스1) 김현 기자, 이정우 기자 | 2015-11-06 08:42 송고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가뭄대책 등 민생현안 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5.11.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가뭄대책 등 민생현안 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5.11.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6일 야당의 보이콧으로 인한 국회 파행 장기화와 관련, "국회 정상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가뭄대책 등 민생현안 대책회의에서 "당과 정부가 어렵사리 마련한 경제회생의 불씨가 활활 타오르게 하려면 경제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 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런 경제 상황에서 국민이 먹고사는 민생과 상관없는 문제로 국회가 마비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면서 "민생을 살리기 위한 국회 정상화에는 아무 조건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날(5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양당 원내대표 회동을 주선한 것을 거론, "민생을 위해 국회 정상화가 얼마나 절박한지에 대해 진심을 다해 말했고, 정기국회가 한 달 밖에 남지 않아 절박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동개혁 5법과 한중 FTA 비준안,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간곡히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날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간 회동이 재개되는 데 대해 "오늘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간 회동이 결실을 맺어서 이번주내로 양당 원내대표 회동으로 이어져 국회 정상화의 물꼬가 터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는 민생"이라면서 "새누리당은 민생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gayun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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