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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베, 美 합참의장에 "남중국해 미 함선 항행 지지"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2015-11-04 18:54 송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우측)가 4일 총리 관저에서 조지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과 회담했다. © AFP=News1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우측)가 4일 총리 관저에서 조지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과 회담했다. © AFP=News1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4일 총리 관저에서 조지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과 회담하고 미국 함선이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인공섬 주변을 항해한 대응을 지지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미국과 일본이 미군과 자위대의 연계를 일체화하기 위해 '동맹조정 메커니즘'을 설치하고 비상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공동계획'을 책정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서도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아베 총리는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용인하는 안보 관련 법안에 대해서는 "미일 동맹의 유대를 강화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다 확고하게 다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애슈틴 카터 미 국방장관은 지난달 27일 미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미군 USS 라센함이 남중국해 난사군도(南沙群島, 스프래틀리군도)에 있는 중국의 인공섬 인근 12해리(약 22.2㎞) 이내까지 접근한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allday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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