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괴(골드 바). © AFP=뉴스1 |
국제 금값이 미국의 제조업 지표 호조와 달러 강세 여파로 인해 약 2주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가격은 전날보다 0.3% 하락한 온스당 1162.8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9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에 따라 국제 금값은 이번 주에만 1.7%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4.0을 기록, 직전월(9월) 확정치 53.1은 물론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52.7도 웃돌았다.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76% 상승한 97.14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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