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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갑자기 제구 흔들린 이현호, 2-2 동점 허용

(목동=뉴스1) 이재상 기자 | 2015-10-14 19:24 송고
14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 선발 이현호가 역투하고 있다. 2015.10.14/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14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 선발 이현호가 역투하고 있다. 2015.10.14/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잘 던지던 두산 좌완 이현호가 갑작스런 제구력 난조로 흔들렸다.

이현호는 1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4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현호는 2-0으로 앞선 2회말 갑자기 제구력 난조를 겪었다. 선두 타자 박병호를 볼넷으로 내준 뒤 유한준마저 볼넷으로 출루를 허용하며 무사 1,2루의 위기에 몰렸다. 이현호는 주자에게 지나치게 신경 쓰는 모습이었다. 

6번 김민성을 3루 땅볼로 돌려세웠지만 그 사이 2루 주자 박병호가 3루까지 진루에 성공했고, 7번 스나이더의 2루 땅볼 때 1점을 내줬다.

이현호는 2사 1루에서 8번 김하성에게 좌전 안타를 내준 뒤 9번 박동원의 타석 때 1루로 견제한 공이 빠지면서 결국 동점을 허용했다.

경기는 3회초 현재 2-2로 팽팽하게 전개되고 있다.


alex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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