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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별 그대' 속 김수현 입었던 한복 구경가볼까

청와대사랑채 ‘광복 70주년 기념 한복특별전-우리가 사랑한 한복’

(서울=뉴스1) 박창욱 기자 | 2015-09-29 07:43 송고
드라마 별그대에서 도민준(김수현 분)이 착용한 도포와 답호. 답호는 어깨선이 직각으로 독특하다. 이하 사진제공-공예디자인진흥원 © News1
드라마 별그대에서 도민준(김수현 분)이 착용한 도포와 답호. 답호는 어깨선이 직각으로 독특하다. 이하 사진제공-공예디자인진흥원 © News1


29일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이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한복 전시를 감상하면서 차분하게 휴일을 마무리해보는 건 어떨까.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부설기관인 한복진흥센터(센터장 최정철)는 ‘광복 70주년 기념 한복특별전-우리가 사랑한 한복’전을 오는 11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1층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한복특별전은 시대별·이슈별 한복문화에 대한 아카이브 전시를 통해 해방 이후 70년간의 한복문화를 재조명한다. 한복문화의 흐름에 맞춰 6가지 주제로 구성된 특별전에서는 직물·문양·색상 등 한복 디자인의 다양한 변화 요소를 찾아볼 수 있다. 또 ‘미스코리아의 한복’, ‘88올림픽과 한복’ 등 사회적 이슈 속에서 한복이 상징하는 의미를 되짚어볼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한복·영상물·소품 등이 관객과 만난다.     

경운박물관, 이리자전시관 등 전문기관과 함께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복식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작품 90여점도 공개된다. 그리고 전시 장소인 청와대 사랑채가 외국인 관광객의 인기 관광 코스로 꼽히는 명소인 점을 반영,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민준(김수현 분)이 착용한 도포와 답호 등 인기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직접 입었던 한복 8벌도 전시해 국내 관람객은 물론 한류 팬들에게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무료.

다음은 주요 전시 작품들의 이미지들이다.
드라마 야경꾼 일지에서 월광대군(정일우 분)이 착용한 두루마기와 답호. © News1<div style=" align="absmiddle" border="0" />
드라마 야경꾼 일지에서 월광대군(정일우 분)이 착용한 두루마기와 답호. © News1

1977년 이리자작, 도미니카에서 개최된 미스유니버스에서 미스코리아 김성희양이 착용하고 나가서 민족의상상을 수상했다. © News1
1977년 이리자작, 도미니카에서 개최된 미스유니버스에서 미스코리아 김성희양이 착용하고 나가서 민족의상상을 수상했다. © News1


 2013년. 박근혜 대통령이 한미동맹70주년기념 만찬시 착용한 옷이다. © News1<br><br>
 2013년. 박근혜 대통령이 한미동맹70주년기념 만찬시 착용한 옷이다. © News1

이영희 디자이너, 90년대 초반 첫 프레타포르테 진출작. © News1
이영희 디자이너, 90년대 초반 첫 프레타포르테 진출작. © News1


이혜순 작, 2007년, 조선전기 거들치마와 한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 News1
이혜순 작, 2007년, 조선전기 거들치마와 한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 News1


88올림픽을 기념한 패션쇼에 나온 작품. 이리자디자이너 작. © News1<br><br>
88올림픽을 기념한 패션쇼에 나온 작품. 이리자디자이너 작. © News1

1962년 미스유니버스대회 출전시 한국대표가 입은 옷. 원삼을 현대화시켰다. © News1
1962년 미스유니버스대회 출전시 한국대표가 입은 옷. 원삼을 현대화시켰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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