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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낭독훈련은 마법의 영어학습 도구입니다

창원 내서삼계 외대어학원 - 발견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의식과 흥미를 갖고 영어공부를 할 수 있도록…

(이슈팀) 노수민 기자 | 2015-09-08 15:06 송고
© News1

경남 창원 내서삼계 외대어학원의 신승민 원장은 연구원 출신이다. “대학교 졸업 후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해외로 많이 나갔습니다. 영어를 잘한다고 회사에서 소문 나서 해외출장 때마다 통역도 도맡아서 하고 그랬죠. 그런데 기본적인 건 되는데 세부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토론을 하는 등 들어갈수록 어렵더라고요. 영어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영어 공부를 해 보다가, 노하우를 쌓게 되고, 영어가르치는 일에 흥미를 갖게 되었고, 본격적인 영어 강사의 길에 들어선 이후 부산대 영어영문학 석사를 전공했습니다. 그렇게 10년 정도 강의를 하다가 내서삼계 외대어학원을 열었습니다”라고 신 원장은 이야기했다.

자연스러운 습득에서 학습으로 넘어가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초등 수업
내서삼계 외대어학원은 초등수업은 습득 위주에서 자연스러운 학습으로 전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초등학생은 원어민 수업 중 놀이나 게임을 많이 도입해서 수업을 진행합니다. 초등학생들의 경우 너무 학습적인 것이 강조되다 보면 쉽게 지치고 힘들어서 자칫 영어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어공부하는 것이 흥미롭고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 해 주고, 영어에 대한 자연스러운 습득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서서히 초등 고학년부터 습득에서 부담없는 영어학습과정을 도입해서 시험영어가 중요하게 되는 중등영어로 넘어가도록 하고 있습니다”라고 신 원장은 밝히고 있다.

또한 창원 내서삼계 영어학원인 내서삼계 외대어학원 수업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영어 일기 쓰기라고 한다. "한 주에 세 편 이상 자신의 일기를 쓰되 학생들이 문장 길이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쓰도록 하고 있습니다. 원어민 시간에 학생들이 써온 일기를 봐 주는데 문법의 정확성보다 학생들의 얼마나 풍부하게 내용을 작성했는가를 중심으로 검토해 줍니다. 하지만 초등학생들이 자주, 습관적으로 틀리는 시제나, 수의 일치 부분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교정작업을 합니다. 그래서 원어민 선생님들이 ‘주어+동사’가 제대로 쓰였는지에 대해서는 꼭 체크하라고 말씀드립니다”라고 신 원장은 이야기한다.  

영어 낭독, 중요하고 또 중요해
신 원장은 영어 낭독을 강조한다. “영어를 소리 내어 말하는 건 무척 중요합니다. 그래서 초등 일부 상위권 반에 영어 낭독수업을 넣었죠. 낭독수업의 경우 문장 구조를 분석해서 해석을 다하진 않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목표는 모르는 단어가 나올 경우 문맥파악을 통한 유추해서 그 의미를 파악해 보는 것이었습니다. 구체적인 진행방법을 이야기하면 모르는 단어가 있더라도 일단 사전을 찾아 보지 말고, 전체적인 의미를 파악하되, 모르는 단어에 대해서는 추측되는 단어를 가능한 범위 내에서 찾아오도록 시켰습니다. 수업시간에 확인해 보고, 추측이 틀리면 왜 그렇게 추측을 했는지 물어보고, 그제야 대화를 통해서 교정을 해주죠. 스스로 재미를 느끼면 좋은데, 좋아하는 책이 달라 인위적으로 재미를 추가하긴 힘듭니다.” 그래서 그는 일부러 쉬운 교재를 선택했습니다. “더 어린 아이에게 동화를 들려주듯 상황에 따른 감정을 살려서 다소 과장되게 말해 보라고 주문합니다.”

이렇게 수업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학생들이 영어를 묵독으로만 하고, 자신감 있게 읽을 수 있는 훈련을 하지 않으면 영어를 자주 쓰지 못하는, EFL 상황인 우리의 경우 영어 말하기 실력이 늘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또한 이런 훈련을 통해 자신감 있게 영어로 말하는 것에 대해서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원어민과의 스피킹 수업도 훨씬 더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다. 아울러 감정을 살려서 읽어봄으로써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영어로 이야기해야 하는가를 학생 ‘개인화’해서 더욱 뇌에서 쉽게 받아들이게 되고, 장기기억으로 저장하게 된다.    

“언어는 뇌가 울릴 정도로 소리를 내야 좋습니다. 그러다 보면 발음은 물론 암기력까지 향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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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원장의 특별한 영어교육 노하우

신 원장은 오랜 강사 생활로 노하우가 많다. 예를 들어 수업의 효율적인 부분 때문에 항상 그럴 수는 없지만, 가급적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의식을 갖고 발견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신 원장은 “문법을 예로 들어 볼까요?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문법의 경우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어요. 어떤 것은 말의 경제성을 위한 것도 있고, 발음의 편의성을 위한 것도 있고, 의미를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한 것도 있고, 다양하게 있습니다. 예를 들면 왜 굳이 영어에서 가짜주어인 가주어를 쓰는 걸까요? 문장이 길어지는데, 가주어가 없는 게 더 좋은 게 아닐까요. 가주어를 쓰면 좋은 이유가 어떤 것일까요? 라고 물어보고 이런 부분을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도록 합니다.” 그냥 문법을 외우도록 하는 것보다, 왜라는 문제의식을 학생들이 갖고 궁금증을 갖고 스스로 답을 추정해 보고 답을 알려주었을 때, 훨씬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고 신 원장은 이야기한다.

신 원장. 그의 외대어학원 내서삼계 원장으로서 포부는 무엇일까? “영어공부란 교과과정이나 시험제도가 바뀌어도 근본적인 개념은 같습니다. 초-중-고가 연계돼야 합니다. 이렇게 연계하는데 자신감이 있습니다. 초등전문반, 중등전문반 등 학원마다 영역이 있는데 저희는 상관없이 모든 영역을 다루고 싶습니다. 대학생은 물론 직장인까지요”라고 신원장은 밝혔다.

문의 : 전화(055-231-0270), 홈페이지(http://naeseosamg.hufsed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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