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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토요일 북촌에서 국화주 빚어볼까?

19일 북촌문화센터 '제주(祭酒)' 빚기 체험행사 등

(서울=뉴스1) 고유선 기자 | 2015-09-08 14:30 송고
28일 오후 시민들이 서울 종로구 계동 북촌문화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 2014.8.28/뉴스1
28일 오후 시민들이 서울 종로구 계동 북촌문화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 2014.8.28/뉴스1

가을향기 그윽한 북촌에서 가족과 함께 국화주를 빚어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19일 북촌문화센터에서 제사상에 올릴 '제주(祭酒)' 중 하나인 국화주를 빚는 체험 행사를 북촌문화센터에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체험 행사는 전통주의 유래 및 종류를 배운 뒤 술의 재료가 되는 고두밥을 식히고, 누룩과 고두밥을 버무려 담는 순서로 진행된다. 발효방법, 관리법도 배울 수 있으며 담근 술은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

체험은 오전반은 10시부터 오후반은 2시부터 두 시간씩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북촌한옥마을 홈페이지(http://bukchon.seoul.go.kr)에서 사전 신청해야 한다.

참가 대상은 선착순 50팀(팀당 2명)이다. 참가비는 팀당 1만5000원씩이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북촌문화센터 앞마당에서 음악회가 1시간 40분 동안 열린다.
공연은 북촌 창우극장의 진행으로 프로그램은 해금 연주, 창작 전통음악 연주 등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옻칠 식기세트와 전통매듭 장신구, 천연염색 제품 등 30여종의 추석선물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가 열린다.


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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