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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포격' 경찰, 인천·경기·강원청에 작전상황반 운영

접적지역 112 타격대 등 출동태세 확립, 연천 등 경찰서 경계강화 검토 중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2015-08-20 18:10 송고 | 2015-08-20 18:24 최종수정
북한이 20일 경기도 연천군 중면 지역에 포격을 가한 것과 관련해 경찰은 인천·경기·강원지방경찰청에 작전상황반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접적지역의 112 타격대 등 작전부대의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연천 등 접적지역 경찰서의 경계강화 발령을 검토 중이다.

또한 경찰청장 주재 긴급 지휘부 회의도 개최했다.

국방부는 북한군이 이날 오후 3시52분쯤 로켓포로 추정되는 포탄 1발을 연천군 중면지역으로 발사한 것을 탐지 장비로 포착했다.

우리 군은 이에 대해 북한군이 로켓포를 발사한 원점지역으로 155mm 포탄 수십여발을 대응 사격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북한의 사격으로 인한 아군 피해는 없으며, 우리측 대북확성기 피해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군의 대응 사격 뒤 북한군의 반응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cho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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