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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임지연 "가슴 한구석 허전…평생 가슴에 담겠다" 종영 소감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2015-07-29 12:20 송고

배우 임지연이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임지연은 29일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3개월이란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알차고 바쁘게 흘러 왔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임지연은 "이지이가 아닌 하루를 상상도 할 수 없었는데 지금은 가슴 한 구석이 허전해 선풍기 바람에 의지하고 있다. 그만큼 이지이를 저도 많이 좋아했나 보다"고 했다.

임지연이 '상류사회' 종영 소감을 밝혔다. © News1스포츠 권현진 기자
임지연이 '상류사회' 종영 소감을 밝혔다. © News1스포츠 권현진 기자

그는 첫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해준 제작진과 소속사에게도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임지연은 "드라마가 처음인 저에게 용기와 힘을 주시고 즐겁게 촬영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 분들. 항상 저보다 피로와 더위로 더 힘드셨을텐데 먼저 배려 해주시고 챙겨주신 그 마음, 그리고 추억 하나하나 다 기억하고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지연은 이어 "평생 가슴에 담고 힘들 때마다 비타민처럼 하나씩 꺼내서 충전하겠다.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빼놓을 수 없는 존재 심엔터테인먼트 식구들! 지금 이 소감을 쓸 수 있는 시간도 이지이로 살 수 있던 시간도 내 사람들의 선물이다. 진심으로 사랑한다"며 남다른 마음 씀씀이를 드러냈다.

또 임지연은 "부족함 많은 저에게 좋은 말씀으로 힘을 주신 고두심 선생님, 윤주상 선생님, 정경순 선생님, 그리고 선배님들. 뭉클한 시간을 선물 해주셔서 감사하다. 이지이에게 빠질 수 없는 존재들 같이 있기만 해도 재밌는 유이 언니, 든든한 성준이, 완벽했던 본부장님 형식이.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해서 행복했습니다"며 '상류사회'를 함께한 배우들에게도 일일이 감사의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이로 지낼 수 있었던 3개월이라는 시간이 저에게는 큰 선물이었다. 열심히 더 성장해나가는 배우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그동안 '상류사회' 이지이에게 아낌 없는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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