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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에 개껌 사세요"…지하철역 반려동물 간식 자판기 등장

(서울=뉴스1) 김지유 기자 | 2015-07-24 12:18 송고
신도림역과 석계역에 설치된 반려동물 간식 자판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 코레일 유통 제공)© News1
신도림역과 석계역에 설치된 반려동물 간식 자판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 코레일 유통 제공)© News1
지하철 역사 안에 반려동물 간식 자판기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코레일 유통측은 "1·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 하행 홈과 1·6호선 환승역인 석계역 중앙 홈에 반려동물 간식 자판기 1대씩을 시범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난 3월 설치된 이 자판기는 현재 일평균 1만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자판기에는 약 20가지 종류의 반려동물 간식들이 구비되어 있으며 제품별 가격은 1000~3000원선이다. 개를 위한 간식이 가장 많고, 고양이를 위한 간식도 일부 판매하고 있다.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현금과 카드 결제 모두 가능하다.  

코레일 유통 관계자는 "반려동물 시장 규모 확대에 맞춰 유동인구가 많은 신도림역과 석계역에 시범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 유동인구 및 주변상권을 고려해 2~3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windb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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