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불의 고리' 칠레 비야리카 화산 활동 재개…긴장 고조

(서울=뉴스1) 최은지 인턴기자 | 2015-06-25 13:55 송고
칠레 남부 아라우카니아 카우틴의 활화산인 비야리카 화산이 22일(현지시간)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800㎞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비야리카 화산은 칠레에서 가장 활동이 활발한 화산 중 하나다.
비야리카 화산은 지난 3월에도 대규모 폭발과 함께 용암을 분출했으나 빠른 속도로 분출을 멈췄다. 연기와 함께 화염이 치솟아 비야리카 화산 일대가 붉게 변했다.

칠레는 지진· 화산 등 지각 활동이 빈번한 환태평양 조산대 ‘불의 고리’에 속해 있다. 

인도네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2000여개의 화산이 위치해 있으며 이중 125개 이상이 아직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칼부코 화산이 40여년만에 처음으로 분화했다.
유명 관광지 푸콘에서 22일(현지시간) 포착한 비야리카 화산. © 로이터=뉴스1
유명 관광지 푸콘에서 22일(현지시간) 포착한 비야리카 화산. © 로이터=뉴스1


23일(현지시간) 푸콘에서 바라본 비야리카 화산. 전날보다 불길은 약해졌지만 화산 분출은 계속 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23일(현지시간) 푸콘에서 바라본 비야리카 화산. 전날보다 불길은 약해졌지만 화산 분출은 계속 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비야리카산 중앙 분화구에서 치솟은 꺼질 줄 모르는 불길로 붉게 물든 하늘. © 로이터=뉴스1
비야리카산 중앙 분화구에서 치솟은 꺼질 줄 모르는 불길로 붉게 물든 하늘. © 로이터=뉴스1


푸콘은 비야리카 화산 활동으로 생긴 온천 덕분에 유명 관광지로 거듭났다. 활동하는 비야리카 화산을 푸콘에서 바라본 모습. © 로이터=뉴스1
푸콘은 비야리카 화산 활동으로 생긴 온천 덕분에 유명 관광지로 거듭났다. 활동하는 비야리카 화산을 푸콘에서 바라본 모습. © 로이터=뉴스1



dmswl0601@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