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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근호,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위해 4000만원 쾌척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2015-06-02 18:47 송고
이근호가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4000만원을 기부했다. (DH스포츠 제공) © News1
이근호가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4000만원을 기부했다. (DH스포츠 제공) © News1

이근호가 후배 신영록의 쾌유를 빌면서 재활치료 성금으로 1000만원을 전했다.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서도 4000만원을 기부했다.

이근호는 2일 서울 종로구 신교동에 위치한 푸르메센터를 찾아 장애 어린이를 위한 재활병원 건립 기금으로 4000만원을 전달했다.

이근호의 에이전트사인 DH스포츠 측은 "이근호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줄 방법을 고민하던 중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을 돕기로 결심했다.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근호는 청소년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 등에서 인연을 맺었던 신영록의 치료를 위해서도 1000만원을 전했다. 신영록은 지난 2011년 5월 K리그 경기 도중 심장 마비로 쓰러진 뒤 현재까지 힘든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푸르메재단이 짓고 있는 어린이재활병원은 지상 7층, 지하 3층(병상 100개) 규모로 내년 봄 완공 예정이다. 완공이 되면 하루 500명, 연간 15만명의 장애 어린이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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