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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김수현 '안녕하세요' 고민男 깜짝 등장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5-05-23 11:54 송고
KBS2 ´프로듀사´ 방송 장면
KBS2 ´프로듀사´ 방송 장면
배우 김수현이 '안녕하세요'의 고민남으로 깜짝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프로듀사'에는 KBS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의 스튜디오가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프로듀사'에서 어리바리 예능국 신입 PD 백승찬 역을 맡은 김수현이 고민을 상담하는 프로그램인 '안녕하세요'의 고민남으로 등장한 것.
특히 '안녕하세요'의 MC인 신동엽, 이영자, 컬투 정찬우·김태균까지 그대로 등장해 현실감을 더했다. 김수현은 '프로듀사' 드라마 속에서 보여주는 모습대로 시종일관 어리바리한 몸짓과 말투로 재미를 더했다.

김수현이 가지고 나온 고민은 "회사에 가기 싫어요"였다. 그는 "대학 시절부터 마음에 품고 있던 누나 때문에 KBS 예능 PD가 됐는데, 정작 누나는 다른 PD와 사내 연애중이었고, 또 누나가 만나는 그 PD는 다른 사람과 동거를 하고 있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또 백승찬의 고민 당사자인 라준모(차태현 분)와 탁예진(공효진 분)도 스튜디오에 등장해 백승찬을 당황케 했다. 라준모는 백승찬을 향해 "너 내 눈에 띄지 말랬지"라고 위협했고, 탁예진은 "내가 너 죽여 버릴거야"라고 말해 백승찬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는 백승찬의 꿈이었다. '안녕하세요' 방송을 보며 모니터링을 하던 중 깜빡 잠이 들었는데, 이러한 꿈을 꾸게 된 것. 백승찬은 한숨을 쉬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khe45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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