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원도심에서 펼쳐지는 댄싱카니발/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
그 첫 시작으로 원도심인 중앙시장에 위치한 카페 '카페브러리 청춘'에서 29일 오후 7시30분 살롱콘서트가 열린다.아시아 그룹 최초로 2014 대만국제아카펠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아카펠라 그룹인 '제니스'가 멋진 공연을 선사한다.
올해 살롱콘서트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원도심에 위치한 카페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 한해 문화의 거리를 뜨겁게 달궜던 골목카니발도 5월2일 오후3시 첫 공연을 시작으로 8월까지 토요일마다 격주로 펼쳐진다.골목카니발은 9월에 열리는 원주시 대표축제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의 축소판으로 골목길에서 펼치는 퍼레이드 공연이다.
문화의 거리 상설공연장에서는 5월9일 오후 7시 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의 전통타악 퍼포먼스 공연을 첫 시작으로 8월까지 기획공연이 진행된다.
앞서 원주문화재단이 원도심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올 2~4월 추진한 소극장 페스티벌 ‘처음처럼’이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51일 간 51회의 공연이 열렸는데 누적 관객만 3500명을 넘어섰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도 문화로 행복한 원주를 만들고 문화를 통해 원도심을 활성화 하기 위해 다양하고 많은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hoyanar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