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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문화재단, '문화'로 가득한 원도심 만든다

올해 살롱콘서트 등 문화예술사업 본격 추진

(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2015-04-24 07:00 송고
원주 원도심에서 펼쳐지는 댄싱카니발/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원주 원도심에서 펼쳐지는 댄싱카니발/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원주문화재단(이사장 원창묵)은 이달부터 문화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그 첫 시작으로 원도심인 중앙시장에 위치한 카페 '카페브러리 청춘'에서 29일 오후 7시30분 살롱콘서트가 열린다.
아시아 그룹 최초로 2014 대만국제아카펠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아카펠라 그룹인 '제니스'가 멋진 공연을 선사한다.

올해 살롱콘서트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원도심에 위치한 카페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 한해 문화의 거리를 뜨겁게 달궜던 골목카니발도 5월2일 오후3시 첫 공연을 시작으로 8월까지 토요일마다 격주로 펼쳐진다.
골목카니발은 9월에 열리는 원주시 대표축제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의 축소판으로 골목길에서 펼치는 퍼레이드 공연이다.

문화의 거리 상설공연장에서는 5월9일 오후 7시 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의 전통타악 퍼포먼스 공연을 첫 시작으로 8월까지 기획공연이 진행된다.

앞서 원주문화재단이 원도심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올 2~4월 추진한 소극장 페스티벌 ‘처음처럼’이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51일 간 51회의 공연이 열렸는데 누적 관객만 3500명을 넘어섰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도 문화로 행복한 원주를 만들고 문화를 통해 원도심을 활성화 하기 위해 다양하고 많은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hoyan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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