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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 있는 결혼반지, 세련된 예물 커플링 고르는 법

(서울=뉴스1Biz) 오경진 기자 | 2015-04-17 17:08 송고
© News1

최근 커플링으로 결혼반지를 대체하는 예비부부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값비싼 예물 장만에 부담을 느낀 이들 사이에서 백금 커플링이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커플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커플링은 가격이 비싸지 않으면서 디자인만 잘 선택하면 그 어떤 고가의 반지 못지않은 고급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다. 그 종류도 5부 다이아몬드부터 아주 작은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참깨 다이아몬드 커플링까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결혼반지의 묵직함이 부담스럽다면 애인끼리 나누어 낄 법한 가벼운 느낌의 예물 커플링 디자인을 주목하는 것도 방법이다.

화려한 디자인보다는 작은 포인트의 다이아몬드로 유행을 따르지 않는 심플함을 추구한다면 시크한 화이트 골드의 커플링을 주목할 만하다. 최근에는 가운데 자리잡은 세련된 큐빅이나 다이아몬드로 포인트를 주는 디자인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반대로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예비부부라면 중량감 있는 스타일의 디자인이 적합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손가락이 길고 손이 큰 커플이 착용하면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또한 좀 더 특별하고 싶다면 이니셜 커플링도 좋은 선택이다. 밀그레인이나 민자 디자인 등 어떤 형태의 반지에도 이니셜을 새길 수 있으므로 영원한 사랑의 표시로써 더욱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직접 공방을 운영하는 나르샤쥬얼리는 장인정신을 가지고 실용적이면서도 낭만적인 섬세함을 새겨 넣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예비부부가 마음에 딱 맞는 커플링을 고르는 것은 쉽지 않다. 예비신부와 예비신랑이 선호하는 반지가 확연히 달라 두 사람에게 딱 맞는 디자인을 고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예비신부는 화사하고 여성스러운 디자인을 선호하는 반면 예비신랑은 편하면서 심플한 디자인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종로 예물 전문점 나르샤쥬얼리 관계자는 “예비신랑, 신부의 서로 다른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다른 분위기의 커플링에 통일감을 주는 콘셉트의 디자인으로 다양한 커플링을 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


ohz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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