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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우포늪 인접 토평천, 가축분뇨 등 무단 방치로 '오염 심각'

(경남 창녕 =뉴스1) 이철우 기자 | 2015-04-14 14:35 송고
토평천과 우포늪의 합류지인 우포늪 사지포 상류 지역은 온통 쓰레기로 가득 하다. 2015.04.14/뉴스1 © News1 이철우 기자

경남 창녕군 우포늪과 인접한 토평천 하류지가 각종 오염 물질이 그대로 흘러들면서 생태관광지인 우포늪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14일 지역환경단체와 주민들에 따르면 토평천 상류지는 고암면과 대지면의 환경정화의 노력으로 ‘원앙’이 텃새화할 정도로 수질 개선이 많이 이뤄졌다.

반면 우포늪과 접해있는 토평천 하류지는 대합면 소야리 마을의 대규모 소 사육농장에서 퇴비를 노상 방치하면서 분뇨가 수로를 통해 우포로 흘러들고 있어 우포늪의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또 무허가 퇴비공장도 버젓이 가동되면서 우포늪의 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우포늪과 인접한 대합면 소야리 무허가 퇴비공장 에서 가축분뇨를 방류하고 있다. 2015.04.14/뉴스1 © News1 이철우 기자

주민 박모(55)씨는 “생태관광지로 지정된 우포늪은 지역주민들이 생태 보전에 앞장 서야 하는데 대합면 소야리 일부 민들은 환경의식도 없이 각종 오염 물질을 대로 방치하고 있어 우포늪이 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새생태관광지인 우포늪의 수질 보호 대책을 이른 시내 마련해 시행에 들어가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역의 한 환경운동 관계자는 "광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은 환경정화에 노력하고 있지만 탐방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토평천 방향 사지포 상류지역은 온통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다”며 "근본적으로 환경 오염을 막을 수 있는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포늪과 인접한 대합면 소야리 마을에는 큰 규모의 가축사육지에서 가축분뇨를 방류하고 있다. 2015.04.14/뉴스1 © News1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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