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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놓칠 수 없는 '데님 셔츠' 스타일링 비법은?

[패션&뷰티]"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는 데님 셔츠를 이너로"

(서울=뉴스1) 김효진 기자 | 2015-04-03 17:07 송고
(사진제공=잠뱅이) © News1
(사진제공=잠뱅이) © News1

올 봄 복고의 바람이 거세게 불며 '데님'이 또 다시 트렌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너와 아우터로 모두 활용이 가능한 데님 셔츠는 더욱 다양해진 컬러와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데님 셔츠를 아우터로 활용할 때에는 워싱이 들어간 모델을 선택하는 게 좋다. 데님은 컬러감이 강한 아이템이기 때문에 룩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 원색 계열로 스타일링을 하게 되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다. 무채색 계열의 옷들과 매치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룩에 워싱이 포인트가 되어준다.

    

데님 셔츠와 잘 어울리는 아이템은 스트라이프 티셔츠다. 캐주얼한 룩을 원한다면 스냅백과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워싱 처리가 된 데님 셔츠만 걸쳐도 스타일이 산다. 반대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흰색 차이나 카라 셔츠에 그보다 조금 두꺼운 데님 셔츠를 같이 매치해 세련된 비즈니스 캐주얼 룩을 선보일 수 있다.

    

최근에는 특유의 거칠고 질긴 느낌을 배제한 데님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이너로 활용해도 답답하지 않다. 이너로 활용할 때는 아우터와 반대로 워싱 처리가 되지 않은 것이 좋다. 더욱 깔끔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데님 셔츠를 맨투맨과 함께 매치하는 경우에는 톤 다운된 컬러의 맨투맨을 선택하는 것이 데님의 느낌을 살려 준다. 여성은 기장이 긴 데님 셔츠를 원피스로 활용해 보는 것도 좋다.

    

좀 더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고 싶으면 허리 부분에 경계를 넣으면 된다. 같은 데님 소재의 벨트나 얇은 검정 벨트를 이용해 허리 라인을 잡아주면 한층 세련되면서도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아우터로는 플라워 패턴이나 파스텔 톤의 가디건 혹은 바람을 막아줄 윈드브레이커와 함께 하면 산뜻한 룩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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