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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시재생사업 공모 재도전…‘내항 재개발 중점’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2015-03-24 07:39 송고

인천시는 인천내항 재개발 내용을 담은 도시재생 사업계획을 마련해 국토교통부 공모에 재도전한다고 2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16년도 도시재생사업 지역 선정을 위한 공모’를 4월말까지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떨어졌던 사업계획을 재정비해 이번 공모에 지원한키로 했다.

    

도시경제기반형 사업은 폐 항만, 역세권 등 노후화된 국·공유지 등을 민·관이 공동사업방식으로 개발하는 방식이다. 최대 5곳을 선정해 1개 도시당 최대 25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시는 지난해 진행된 공모에서 중·동구 일대를 중심으로 한 ‘개항장 창조도시 재생사업’을 제안했지만 탈락했다.

    

지난 공모의 경우 경제적 파급효과 항목이 경쟁 도시들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분석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최근 ‘인천 중·동구 일원 경제기반형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를 개최하고 이번 공모 계획을 재정비하기도 했다.

    

시는 지난해 사업범위였던 중·동구 일대 2.6㎢에서 3.6㎢로 확대하고 기존 사업 내용에는 없던 월미도를 추가해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가 공모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에 지원하기 위해 사업계획서를 보강하고 있다”며 “5개 도시를 선정하는 ‘도시경제기반형’ 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juju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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