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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세, 중고차 넘기기 전에 꼭 비교해봐야 후회없이 팔수 있다

(서울=뉴스1Biz) 오경진 기자 | 2015-03-14 00:01 송고
© News1

중고차 시장은 매년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시장이다. 특히 지금처럼 경기회복을 피부로 느끼기 어려운 경우에는 소비자들이 신차 대신 중고차를 선호하는 동시에 자신이 타던 중고차를 되팔아 이익을 얻는 과정이 맞물리면서 더욱 큰 성장률을 기록하게 된다.
하지만, 같은 지역에서 비슷한 시기에 같은 중고차를 팔았음에도, 중고차 판매대금으로 받은 비용이 차이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것은 중고차 시세 비교를 게을리했기 때문이다.

내가 탈 새로운 차가 결정됐다고 해서, 타던 중고차는 대충 팔아버리는 실수를 많이 한다. 중고차 시세는 지역과 판매 시기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난다. 또한 중고차를 판매하는 경로에 따라서도 큰 차이가 벌어진다. 개인간의 중고차 거래를 하는 것이 중고차 시세가 높게 형성되는 편이고, 그냥 새 차 뽑을 때 영업사원에게 중고차를 넘기는 경우에 중고차 가격이 가장 많이 떨어진다.

온라인 중고자동차 매매 사이트 ‘카스엔카’ 이황배 팀장은 “중고차 매입 전문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에도 자기가 사는 지역을 복수로 넣어서 지역별로 중고차 견적을 받아보길 권한다. 또한 소비자 스스로가 자기 중고차가 가지고 있는 옵션과 특징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중고차 시세 견적을 받는 데 훨씬 유리하다”고 한다. 중고차의 옵션과 등급을 알고 있다면, 자기 중고차가 가지고 있는 강점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가 있다.

중고차 시세는 중고차의 연식, 주행거리, 사고유무 등 매물의 상태 조건에 따라서 중고차 시세가 결정되지만, 중고차 시세표는 명확한 법적 기준이 마련되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판매자의 재량에 따라서 중고차 시세가 결정되는 것이 현실이다.
자기 스스로가 자기 중고차의 가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고, 정확한 중고차 시세를 받아 놨다면, 중고차 판매를 하는 데 있어서 금전적으로 손해볼 일은 없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으로 명의 이전과 중고차 이전서류의 업무가 남아 있다.

이 부분에 실수가 없으려면, 중고차 판매 계약서 작성 시 , 정확한 시간을 기록하고 그 시간까지 명의 이전을 끝낸다는 특약 사항을 추가하기를 권한다. 또한 중고차를 가져오는 데만 급급해하는 중고차 업체나, 무조건 저렴한 가격에 중고차를 매입하려는 중고차 사이트는 될 수 있으면 피하는 게 좋다

중고차 매매 사이트 ‘카스엔카’에서 덧붙여 설명하길 “중고차 거래에 있어서, 중고차 구매도 중요하지만, 특히 내 중고차를 팔 때는 3가지를 다시 한번 검토하라고 말한다. 첫째 정식 중고차 매입 관인계약서로 작성되는지 검토하고, 둘째, 사업자가 정식 중고차 매매 관련된 중고차 사업자등록증인지 확인 필요하며, 중고차 매입 계약 담당자가 정식 중고차 종사원증이 있는지 검토한다면, 중고차 판매시 문제가 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한편, 중고차 매매 사이트 '카스엔카'(www.carsencar.com)는 중고차 시세표 가격비교를 통해서 소비자가 받을 수 있는 합리적인 중고차 매입가를 제시해 주고 있으며, 고객님의 중고차가 매입되는 모든 과정을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경기 및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은 각 지역에 중고차 매입 지사가 운영 중이며, 중고차 출장 견적을 요청하면 해당 지역 중고차 매입 담당자를 3시간 안에 만날 수 있다고 한다.


ohz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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