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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10% 저렴한 값에 호주 와인 맛보세요"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2015-01-20 09:28 송고
롯데주류가 평균 10%를 내리기로 한 호주산 수입 와인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 = 롯데주류 © News1
롯데주류가 평균 10%를 내리기로 한 호주산 수입 와인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 = 롯데주류 © News1

롯데주류는 내달 1일부터 '옐로우 테일', '펜폴즈' 등 호주산 와인 4개 브랜드 100여개 제품 공급가격을 평균 10% 인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12일부터 한·호주 간의 FTA 협정이 발효되면서 호주산 와인에 부과돼 왔던 관세(수입금액의 15%)가 폐지된 영향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호주산 와인의 가격 인하 요인이 생겨 공급가격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가격 인하로 인해 옐로우 테일, 펜폴즈 등 롯데주류에서 수입하는 호주 와인의 공급가격이 제품별로 약 8~15% 가량 낮아진다.

대표적인 호주 와인인 펜폴즈 쿠눈가힐의 경우 대형할인점에서 4만5000원에 판매되는 가격이 3만8000원 정도로 약 15.6% 가량 인하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FTA 발효로 기존 수입금액의 15%인 관세가 철폐돼 와인 가격 인하 요인이 발생했지만 일부 와인은 산지 가격이 상승해 제품별 가격 인하 폭에서 차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j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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