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4일 2015년 상반기 ‘책 읽는 청주’ 대표 도서 후보 5권을 발표했다.
해당 도서는 '보이지 않는 집(백희성)', '사라져가는 것들의 안부를 묻다(윤선영)', '생각의 좌표(홍세화)', '익숙해지지마라 행복이 멀어진다(김이율)', '인간이 그리는 무늬(최진석)' 등 모두 비소설 작품이다. 시는 시민투표로 후보 도서를 3권으로 압축한 뒤 다음 달 5일 책 읽는 청주 추진위원회를 열어 대표도서 1권을 선정할 예정이다.
16일부터 27일까지 책읽는 청주 홈페이지 (www.onebook.cjlib.go.kr)에서 실시되는 온라인 투표와 권역별 도서관 현장 투표 등이 시민 투표 결과에 반영된다.
시는 2006년 책 읽는 청주 추진위원회를 구성, 매년 대표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작년에는 이현수 작가의 소설 '나흘'이 대표 도서로 선정됐다.
whenikiss@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