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전직교육원이 7일 개원했다.
서울 용산구 소재 구(舊) 국방취업지원센터에 임시 사무실을 마련한 전직교육원은 전역예정 군인들의 전직 지원 교육과 취업 지원을 책임지게 된다.시설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위례대로 83(창곡동)에 지상 10층 1만 6540㎡(약 5000평)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전역예정 군인에 대한 전직교육은 대부분 국가보훈처와 민간 업체에 위탁했고, 교육내용도 대상 인원의 특성(계급, 연령 등)이 고려되지 않은 획일적인 내용이었다.
또한 군 특수 전문분야 사회적용(공인자격화) 등에 대한 연구도 제한적이었다.
국방부는 "앞으로 국방전직교육원을 중심으로 군 특수성이 반영된 전직지원 체계를 조기에 정립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unjam@news1.kr
"전역 군인 취업 책임집니다”…국방전직교육원 개원
원활한 재취업 및 사회복귀 지원
(서울=뉴스1) 김승섭 기자 |
2015-01-07 18:31 송고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