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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3만원짜리 스마트폰 '노키아215' 내놨다

(서울=뉴스1) 정성구 기자 | 2015-01-07 14:40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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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3만원대 스마트폰 '노키아215'를 내놨다.

6일(현지시간) 외신들은 MS가 노키아 브랜드로 29달러(약 3만2000원)짜리 스마트폰 '노키아215'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노키아215는 2.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최장 20시간 연속 통화가 가능한 배터리를 갖췄다. 배터리 대기시간은 최장 29일이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웹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지만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노키아 215는 블루투스를 지원해 무선 헤드셋 연결이 가능하고 일반 3.5mm 이어폰 잭, 라이트, 마이크로USB 단자를 갖췄다. 본체 뒷면에는 300만 화소 카메라와 스피커가 탑재됐다.
내장 저장공간 8MB에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통해 32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무게는 78.4g에 불과하다.

조 할로우 MS 디바이스그룹 부사장은 "노키아 215는 최초로 휴대폰을 갖게 되는 사람들이거나 페이스북이나 메신저와 같은 디지털 소셜미디어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저렴한 가격으로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완벽한 모델"이라고 밝혔다.

노키아 215는 밝은 녹색, 검정 및 백색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올 1분기 중에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와 유럽의 일부 지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j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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