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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원작 ‘핑거스미스’의 영드는 어땠을까?…“아주 뛰어난 반전 스릴러”

(서울=뉴스1) | 2014-12-09 15:49 송고
2005년 영국 BBC에서 방영한 3부작 드라마 '핑거스미스'

배우 김민희와 김태리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가운데, 2005년 영국에서 방영된 드라마 '핑거스미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5년 영국 BBC에서 방영된 3부작 드라마 '핑거스미스'(연출 에이슬링 월쉬)는 방영 당시 영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여주인공은 샐리 호킨스와 미드 '하퍼스 아일랜드'로 국내에 얼굴을 알린 일레인 캐시디가 맡았다.

핑거스미스(Fingersmith)란 '도둑'을 뜻하는 빅토리아 시대의 은어로, 드라마 '핑거스미스'는 18세기 말 빅토리아 시대의 런던 뒷골목을 배경으로 한다. 영화의 전개뿐만 아니라 세세한 영국의 당시 배경 연출도 드라마 '핑거스미스'의 묘미로 꼽힌다.

영화 '아가씨'는 여배우 오디션 공고 당시부터 "노출 연기가 가능한 여배우, 노출 수위는 최고 수준이며 협의 불가능"이라고 명시한 바 있어 화제가 됐다.

그러나 드라마 '핑거스미스'는 베드신은 자극적이지 않고 순수하게 그렸다. 때문에 드라마 '핑거스미스'를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핑거스미스'는 동성애 영화라기보다 아름다운 사랑이 섞인, 아주 뛰어난 반전 스릴러 또는 역사 스릴러"라는 평을 받았다.

한편, 영화 '아가씨'의 제작사 모호필름측은 9일 두 여주인공으로 김민희와 김태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민희와 김태리는 극중 각각 아가씨 역, 소매치기 소녀 역을 맡는다. 앞서 캐스팅된 배우로는 하정우, 조진웅이 있다.

영화 '아가씨'는 영국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옮긴 작품이다.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김민희)', 그녀의 후견인인 '이모부(조진웅)', 그리고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하정우)'과 그에게 고용된 '소매치기 소녀(김태리)'를 둘러싼 이야기를 담았다.

김민희 김태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민희 김태리, 아가씨는 엄청 야할 것 같다", "김민희 김태리, 김태리는 대체 누구길래 갑자기", "김민희 김태리, 믿고 보는 박찬욱"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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