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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맨유, 헐시티 3-0 완파…시즌 첫 3연승

판 페르시 1골 1AS 맹활약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4-11-30 12:27 송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로빈 판 페르시.© AFP=News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로빈 판 페르시.© AFP=News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헐시티를 완파하고 시즌 첫 3연승을 달렸다.


맨유는 3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헐시티와의 2014-2015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맨유는 6승 4무 3패(승점 22)를 기록, 4위를 지키며 3위 맨체스터 시티(7승 3무 2패·승점 24)를 승점 2점차로 추격했다.


그동안 부진했던 로빈 판 페르시의 경기력이 올라왔다는 점에서 이날 승리는 더욱 값졌다. 판 페르시는 이날 1골 1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맨유는 전반 16분 크리스 스몰링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스몰링이 슈팅을 재차 시도했다. 상대 골키퍼가 막아냈지만 볼이 골 라인을 넘어갔고 골로 인정됐다.


추가골은 루니의 몫이었다. 전반 42분 루니는 판 페르시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헐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에는 판 페르시가 폭발했다. 판 페르시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만들어냈다.


맨유는 마지막까지 헐시티에게 단 1골도 허용하지 않고 승점 3점을 챙겼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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