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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직원이 쓴 '건축 문화재 이야기' 발간

근대문화재과 김성도씨, 업무 경험 토대로 전문내용 알기 쉽게

(서울=뉴스1) 박태정 기자 | 2014-11-19 10:19 송고 | 2014-11-19 13:53 최종수정
© News1


문화재청에 재직 중인 공무원이 건축 문화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집필한 '건축 문화재 이야기'(도서출판 고려)를 출간했다.

'건축 문화재 이야기'는 근대문화재과 시설사무관으로 재직 중인 김성도씨가 문화재청 업무 수행 과정의 전문적 실무 경험 등을 바탕으로 건축 문화재의 수리와 국내외 현장 조사 내용 등을 담아 일반인이 알기 쉽게 풀어쓴 기본 개설서다.

저자는 문화재청에서 건축문화재과, 수리기술과, 근대문화재과 등을 거치면서 담당했던 건축 문화재에 대한 전문적 실무 내용을 토대로 책을 발간했다.

책은 건축 문화재 수리의 개념과 특수성, 국가별 문화재 수리 방법 등 기초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문화재를 수리할 때 건축 양식을 제대로 알아야 하는 이유와 국내외 건축 문화재 현장에서 조사한 자료와 역사적 내용 등 실무적·전문적 내용까지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고려대에서 한국건축사 분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한국과학재단 지원을 받아 2002년부터 2년간 일본 니혼대학교에서 해외 박사 후 과정을 거쳤다.

저서로는 교육과학기술부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된 '사진으로 풀어본 한일 전통 건축'과 '근현대 문화재', '근대기 한일 불교 건축' 등이 있으며 지난 4월 대한건축학회 남파(박학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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