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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이유는…대마초 흡연 사전 자료 조사 가능성↑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4-11-11 01:53 송고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소식이 알려지자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승철 측 관계자는 지난 10일 일본 입국 거부와 관련해 "표적 및 보복성 입국 거부로 받아들인다"며 "내 나라 내 땅에 대해 정당한 권리를 이런 식으로 문제 삼았다면 이에 굴복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일본에 재입국하지 못하는 일이 있더라도 부당한 일에 적극 대처하고 싸워나가겠다"고 했다.

앞서 이승철은 지난 9일 오전 일본 현지 지인의 초대로 아시아나 항공편을 이용,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이후 석연치 않은 이유로 출국사무소에 4시간 가량 억류됐다.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에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 News1 DB


당시 출입국사무소의 한 직원은 이승철 측이 입국을 거절하고 대기시키는 이유를 묻자 "최근 언론에서 나온 것 때문"이라는 입장을 먼저 피력했다. 하지만 아내 박현정씨를 함께 억류한 것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해명을 내놓지 못한 채 얼버무렸다.

이승철이 억류 당시 일본 측의 부당한 처사를 문제 삼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자 돌연 독도 관련 언급을 슬그머니 감춘 가운데 "당신 유명한 가수 아니냐"며 20여 년전 대마초 흡연 사실을 따로 거론하기 시작했다. 일본 출입국사무소는 애초부터 이승철에 대해 이미 많은 것을 파악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사전 자료 조사' 및 '표적 입국 거부' 의혹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승철은 대마초 사건 이후 지난 20여 년간 일본을 15차례 입국해오면서도 입국시 아무런 제재를 받은 적이 없다. 심지어 지난 2000년대 초반에는 일본 현지서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동에 어떠한 제약을 받지 않았다. 과거 일본에서 대마 소지 혐의로 체포됐던 폴 매카트니 역시 지난 4월 공연 차 일본에 입국해 공연한 바 있다.

이승철에 대한 이 같은 일본 측 대응은 공교롭게도 독도에 입도해 독도 및 통일 캠페인을 벌인 이후 나왔다는 점에서 의혹을 빚어내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 8월14일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탈북청년합창단과 함께 독도를 방문해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 '그날에' 등을 발표했다. 당시 이승철은 각종 언론 인터뷰에서 "독도와 위안부 문제는 남북한의 공통된 관심사 중 하나라고 판단해 독도를 찾았다"고 말했다.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대마초 사건까지 운운하다니",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소식, 이게 말이 되나",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소식, 이승철 황당했을 듯",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소식, 이게 무슨 일이래",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소식, 일본 뭐지",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소식, 정말 보복성인가" 등 반응을 보였다.

현재 이승철은 1주일 간의 일본 현지 일정을 중단하고 국내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고 있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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