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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눈물' 서준영, 거리의 바이올리니스트 변신

(서울=뉴스1스포츠) 명희숙 기자 | 2014-10-15 17:42 송고

배우 서준영이 길거리 바이올리니스트로 변신한다.

서준영은 오는 18일 오후 6시20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주말드라마 '천국의 눈물'(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유제원) 3회에서 어린 시절 윤차영(홍아름 분)과 보육원에서 함께 자란 차성탄 역과 이도엽(이종원 분), 반혜정(김여진 분)의 입양아들인 이기현 역을 맡아 1인 2역을 연기한다.

서준영은 어린 시절 차성탄이었지만 입양된 후 기억을 잃으면서 오롯이 이기현으로 살고있는 인물. 그는 자신에게 광기 어린 집착을 보이는 엄마 반혜정을 이해하는 따뜻하고 소박한 성품을 지녔다.

배우 서준영이 오는 18일 오후 6시20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주말드라마 '천국의 눈물'에서 1인 2역을 펼친다. © 루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서준영이 오는 18일 오후 6시20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주말드라마 '천국의 눈물'에서 1인 2역을 펼친다. © 루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준영은 이날 방송에서 길거리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는 모습으로 첫선을 보인다. 극 중 이기현은 버스터미널 앞에서 여러 사람이 모여 있는 가운데 바이올린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며 음악을 들려준다. 과연 부잣집 엄친아 이기현이 거리의 악사로 나서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MBN 제작국 드라마부 관계자는 "서준영은 가슴 아픈 과거를 가졌지만 밝고 다정다감한 감성의 소유자 이기현 역에 딱 맞는 맞춤 캐스팅이다. 3회부터 서준영이 등장하면서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마성의 매력을 드러낼 서준영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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