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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무제한 음악 듣는다..'밀크' 국내 첫선

(서울=뉴스1) 최명용 기자 | 2014-09-24 10:30 송고 | 2014-09-24 10:33 최종수정
삼성전자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밀크 © News1
삼성전자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밀크 © News1


삼성전자가 무료 음악 서비스를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다. 음악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강화해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충성도가 높은 고객으로 유지하기 위한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24일 장르별 추천 음악을 무제한으로 무료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음악 서비스인 '밀크(Milk)'를 '갤럭시 노트4'와 함께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밀크는 지난 3월 미국에서 출시된 지 6개월 만에 4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특화된 휠(Wheel) 인터페이스를 통해 버튼을 최소화하면서도 라디오 다이얼을 돌리듯 쉽고 자유롭게 음악을 선택할 수 있어 편리하다.

삼성전자는 국내 음악 전문가들과 협업해 '밀크'에서 국내 소비자 특성에 따라 장르별로 다양한 음악을 추천하며 총 220개의 장르별 스테이션, 국내 최대 규모인 360만곡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S'를 통해 최초로 선보인 바 있는 인터랙티브 디지털 매거진 서비스 '페이퍼가든(Papergarden)'을 스마트폰으로는 최초로 '갤럭시 노트4'를 통해 10월 중 선보여 인기 잡지 27종을 연말까지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전자책 서비스 '리디북스', 어린이 교육 서비스 '키즈월드',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3D S', '모바일 티머니', 'GS샵' 등 국내 소비자만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갤럭시 기프트'에 담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면에서고 경쟁력을 높여 스마트폰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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