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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수시 및 정시모집 전형료 내린다

학생부전형·일반전형 등 평균 26% 인하

(서울=뉴스1) 류보람 기자 | 2014-09-11 15:15 송고

 

중앙대학교는 현재 진행 중인 2015학년도 수시모집과 12월로 예정된 정시모집의 전형료를 평균 26% 인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수시모집에서 기존 6만원이었던 학생부교과형 전형료는 3만5000원으로, 학생부종합형은 9만원에서 7만원으로 내려갔다. 8만원이었던 특기자전형 전형료는 7만원으로 책정됐다.

정시모집의 경우 일반전형 전형료를 4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학생부종합형은 6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인하했다.

사회배려,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등 고른기회전형의 경우 자격심사 등 추가 평가 절차가 있다는 이유로 최고 9만5000원에 이르던 전형료를 3만원으로 인하했다.

또 농어촌학생 및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1단계 탈락자는 전형료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게 됐다.
중앙대 입학처 관계자는 "복수지원에 따른 수험생과 학부모의 전형료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아 왔다"며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구축한다는 차원에서 내부 논의를 통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pad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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