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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못팔던 LG유플러스, 아이폰6 판매 가능해져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2014-09-10 09:41 송고 | 2014-09-10 09:46 최종수정
팀 쿡 애플 CEO가 10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플린트센터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선보이고 있다. 애플이 이날 선보인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화면 크기가 각각 4.7인치와 5.5인치로, 화면 크기가 3.5~4인치인 기존 아이폰보다 커진 모습이다. 애플은 이날 손목시계형 스마트 기기
팀 쿡 애플 CEO가 10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플린트센터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선보이고 있다. 애플이 이날 선보인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화면 크기가 각각 4.7인치와 5.5인치로, 화면 크기가 3.5~4인치인 기존 아이폰보다 커진 모습이다. 애플은 이날 손목시계형 스마트 기기 "애플워치"도 선보였다. 애플워치는 아이폰과 연동돼 작동하며 시간 표시, 일정·주식 정보 확인, 음악 재생, 메시지 확인, 피트니스 기능 등이 가능하다. 2014.9.10 로이터/뉴스1 © News1


그동안 아이폰을 팔지못했던 LG유플러스가 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팔 수 있게 됐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플린트센터에서 새로운 아이폰 2종과 웨어러블 기기인 '애플워치'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아이폰 2종은 업계의 예상대로 화면이 커져 '아이폰6'는 4.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아이폰6 플러스'는 5.5인치로 출시됐다.

한국은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서 제외돼 빠르면 10월중순쯤 국내에서 아이폰6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2종의 아이폰은 LTE(롱텀에볼루션)망 기반 음성통화 서비스인 VoLTE를 지원하기 때문에 LG유플러스에서도 출시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LG유플러스는 국내 이통3사 중 유일하게 3세대(3G) 통신망이 없어서 3G망 기반의 음성통화를 지원하는 아이폰을 국내시장에 공급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2종의 아이폰이 VoLTE를 지원하면서 이제 국내 이통3사가 모두 아이폰을 공급하게 됐다. 현재 LG유플러스는 주파수 850Mhz(메가헤르츠), 2100MHz, 2600MHz 대역을 통해 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애플의 아이폰6는 미국 현지에서 오는 12일 예약판매를 시작으로 19일부터 공식판매에 들어간다. 2년 약정으로 아이폰6는 199달러부터 시작하며 아이폰6 플러스는 299달러부터다.




sho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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