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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포항 U-12팀, 201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우승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4-08-18 15:54 송고
포항 U-12팀이 201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포항 스틸러스 제공 © News1
포항 U-12팀이 201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포항 스틸러스 제공 © News1


포항스틸러스 U-12팀(포철동초)이 201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포항 U-12팀은 18일 오전 11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C그룹 결승전에서 서울 우이초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포항 U-12팀은 올해 초 금석배 전국 초등학교 축구대회에 이어 2번째 전국대회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경기 초반 갑작스런 폭우로 두 팀 모두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포항 U-12팀은 특유의 세밀한 패스 축구를 앞세워 주도권을 가져왔다.

전반에만 2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잡은 포항 U-12팀은 후반에 한 골을 더 추가하며 대승을 마무리 지었다.

포항 U-12팀은 예선에서 결승까지 총 9경기에서 30골(2실점)을 넣으며 경기당 3.34골을 기록하는 막강 화력을 자랑했다.
백기태 포항 U-12팀 감독은 "우천으로 인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든데도 끝까지 우리 플레이를 보이며 애써준 선수들에게 감사한다"며 "올해 남은 주말리그와 왕중왕전에서도 오늘 이상의 경기력을 선보이기 위해 더 많은 준비를 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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