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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웅 최소침습척추학회장, 미국 척추내시경수술 심포지엄 초청 강연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2024-03-10 16:46 송고
박철웅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장(왼쪽 세 번째, 대전우리병원 대표원장)이 양방향척추내시경을 이용한 추간공요추체간골유합술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대전우리병원 제공)/뉴스1
박철웅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장(왼쪽 세 번째, 대전우리병원 대표원장)이 양방향척추내시경을 이용한 추간공요추체간골유합술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대전우리병원 제공)/뉴스1

박철웅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장(대전우리병원 대표원장)이 지난 9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UC어바인)에서 열린 제3회 2024 미국 척추내시경수술 심포지엄 및 연례회의에 척추 내시경 수술 권위자로 초청돼 300여 명의 미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강연했다.

10일 학회 등에 따르면 박 학회장은 반대편 후궁에 양방향척추내시경으로 접근 시 특별히 고려할 사항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은 1㎝ 미만의 수술 부위에 내시경과 수술기구를 삽입해 목, 등, 허리디스크 및 척추관 협착증을 치료한다. 또 작은 절개부위로 인한 조직 손상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감염으로부터 안전하며 전신 마취 없이 수술을 진행해 노인 환자나 만성질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다.

또 양방향척추내시경을 이용한 추간공요추체간골유합술 시연회 및 실습을 진행했다.

텍사스, 오하이오, 뉴저지, 미시간, 보스턴 등 미국 각지 의대 교수와 전임의들도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을 배우기 위해 참석했다.
이들은 양방향척추내시경을 이용한 추간공요추체간골유합술의 시연과 실습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는데, 의료정책상 기존의 전통적인 척추수술만 할 수 있는 미국에서 노인 환자 및 만성질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수술법이기 때문이다.

박 학회장은 “의료선진국 미국에서도 대한민국 척추내시경수술법은 현존하는 최고의 척추치료 방법으로 인정받는다"라며 "척추치료계를 이끌고 있는 선구자로써 책임감이 막중하다. 이번 학회를 통해 미국 내 많은 재미동포들이 척추질환의 고통으로부터 해방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박 학회장은 오는 4월 16일부터 열리는 미국 캐롤라이나 양방향내시경 세미나에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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