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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캠프, 인니서 전기차 충전·전력공급 네트워킹 세미나 개최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2023-10-20 17:12 송고
'탄소제로시대의 전기차 충전과 전력공급 세미나' 1부에서 이동식 전기차 충전기 및 스테이션 개통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 에너캠프)
'탄소제로시대의 전기차 충전과 전력공급 세미나' 1부에서 이동식 전기차 충전기 및 스테이션 개통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 에너캠프)

에너캠프는 인도네시아 발리 국제관광비즈니스대학교(IPBI)에서 전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IPBI 한국센터에서 기획 준비한 세미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적정기술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탄소제로와 대기질 향상을 위한 인도네시아 내의 전기차 인프라 가속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전환 시대를 앞두고 한국의 전기차 충전 우수기업(에너캠프)의 기술 협력 및 운영 노하우(SK electlink)를 전수하고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및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Kompas 국영 TV, Metro TV, Bali Post, Bail TV 등 다양한 매체에서 취재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는 '인도네시아를 넘어 아세안으로-탄소제로시대의 전기차 충전과 전력 공급 현황과 미래' 주제로 인도네시아 발리주 정부 및 친환경 산업 관계자, 한국에서는 SK electlink, 한국기계전기전자연구원(KTC), 중부발전 동남아 법인을 비롯해 다양한 외부 기관과 기업의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중부발전은 대한민국 전력공기업 최초로 20여년전부터 인도네시아에 진출하여 전체 발전량의 최대 7%를 담당하며 연간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세미나 1부에서는 이동식 전기차 충전기 및 스테이션 개통식을 진행했다. 에너캠프의 이동식 전기차 충전기 M1, EO1을 인도네시아 발리 국제관광비즈니스대학교에 설치하고 현대자동차(발리)에서 아이오닉5 차량을 지원해 충전 기술 및 솔루션에 대해 소개했다.

해당 제품들은 모듈형 배터리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인도네시아에 대중화된 교체형 이륜 전기오토바이 스테이션에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등 다목적 에너지 스테이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

2부에서는 △중부발전 동남아시아 '발전사업 현황' △발리 주정부 교통정책국 '발리 주 전기자동차 및 충전소 현황과 과제' △KTC한국 '인도네시아 및 아세안 전기차 충전 부문 인증협력 표준방안' △에너캠프 'BESS를 활용한 이동식 전기차 충전솔루션' △에너지광물자원부(ESDM) '인도네시아 충전 인프라 운영 및 승인 허가 현황' △Helio Bakrie '발전소 운영 현황과 친환경 발전 및 전기차 충전소 운영계획' △IPB '친환경 관광산업으로의 전환과 친환경 모빌리티의 산업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발리 국제관광비즈니스대학교에서 열린 '탄소제로시대의 전기차 충전과 전력공급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에너캠프)
인도네시아 발리 국제관광비즈니스대학교에서 열린 '탄소제로시대의 전기차 충전과 전력공급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에너캠프)

최정섭 에너캠프 대표는 "인도네시아 전기차 산업 대전환기에 세미나를 통해 한국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다양한 전략에 대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전력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인도네시아에 충전이 쉽고 효과적인 이동식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앞으로 에너캠프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너캠프의 인도네시아 에이전트를 담당하게 된 QST컨설팅 목의수 대표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는 150여개 한국 회사들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LN)와 에너지광물자원부(ESDM)등 정부기관들과의 오랜 협력관계릉 통해 에너캠프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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