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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웅 우리병원장, 대만서 '최소침습 척추수술학회' 초청 강연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2023-10-15 15:10 송고
지난 14일 대만에서 열린 대만 최소침습 척추수술학회(TSMISS) 2023 연례 국제 학술심포지엄에서 박철웅 대전우리병원장이 척추내시경 수술에 관한 강연을 하고 있다. (대전우리병원 제공)/뉴스1
지난 14일 대만에서 열린 대만 최소침습 척추수술학회(TSMISS) 2023 연례 국제 학술심포지엄에서 박철웅 대전우리병원장이 척추내시경 수술에 관한 강연을 하고 있다. (대전우리병원 제공)/뉴스1

대전우리병원은 박철웅 병원장이 14~15일 대만에서 열린 대만 최소침습 척추수술학회(TSMISS) 2023 연례 국제 학술심포지엄에 초청돼 척추내시경 수술에 관한 강연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TSMISS는 신경외과·외과 전문의로 구성돼 최소침습 척추수술 분야에 대한 과학적 연구와 수술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적용을 공유하는 대만 최대 척추내시경학회다.
지난 8월에는 8명의 대만 척추 전문의가 대전우리병원을 찾아 박 병원장으로부터 척추내시경 수술 연수를 받은 바 있다.

이번 학회에서 박 병원장은 ‘흉추 황색인대 골화에 의한 이차성 척추관 협착증에서의 양방향 내시경적 척추관 확장술’에 대해 강연했다.

박 병원장은 흉추 척추관 협착증에서 황색인대가 골화돼 신경을 압박할 때 양방향 내시경 척추수술을 시행하면 최소 절개로 수술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절개 부위가 작기 때문에 회복이 빠르고 각종 합병증과 감염으로부터 안전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박 병원장은 “대한민국의 척추 내시경 수술법은 전 세계가 앞다퉈 배워 갈 정도로 앞서나간 치료법”이라며 “척추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국가와 상관 없이 수술법을 전파하고 싶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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