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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평균 3900명 관람…청와대 대통령 특별전 종료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23-09-19 11:19 송고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9일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들의 가족 6인이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를 함께 관람했다고 30일 밝혔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초대한 이번 모임에는 조혜자 여사(이승만 대통령 며느리), 윤상구 ㈜동서코포레이션 대표(윤보선 대통령 아들), 박지만 EG 대표이사 회장(박정희 대통령 아들, 박근혜 대통령 동생),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노태우 대통령 아들),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김영삼 대통령 아들),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김대중 대통령 아들)이 참석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7.30/뉴스1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9일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들의 가족 6인이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를 함께 관람했다고 30일 밝혔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초대한 이번 모임에는 조혜자 여사(이승만 대통령 며느리), 윤상구 ㈜동서코포레이션 대표(윤보선 대통령 아들), 박지만 EG 대표이사 회장(박정희 대통령 아들, 박근혜 대통령 동생),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노태우 대통령 아들),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김영삼 대통령 아들),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김대중 대통령 아들)이 참석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7.30/뉴스1

청와대 개방 1주년을 맞아 열린 대통령 역사 특별전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여기 대통령들이 있었다'가 110일간 1일 평균 3900명꼴로 다녀가면서 지난 18일 성료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청와대 개방 1주년 기념 대통령 특별전에 110일간 4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여기 대통령들이 있었다'는 지난 6월 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청와대 본관에서 열렸으며 내외국인 관람객 43만3천503명이 다녀갔다.

이번 전시는 역대 대통령 12명이 사용했던 타자기, 조깅화, 원예도구 등 다채로운 소품과 그에 얽힌 이야기로 꾸며졌다.

특히 전직 대통령 아들들과 며느리 6명이 함께 특별전을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철, 노재현, 김홍업 씨는 각각 전시장을 찾아 선친의 청와대 시절 이야기를 관람객에게 들려주기도 했다.
또한 '2023 새만금 잼버리대회'에서 조기 퇴소한 대원들도 31개국에서 1천642명이 찾았다.

이번 특별전을 기획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전시 마지막 날인 18일 최수지 청년보좌역, 문체부 2030자문단인 'MZ드리머스'와 함께 전시장을 둘러봤다.

박보균 장관은 "청와대의 역사 문화적 정체성을 확고히 한 전시, 청와대만이 가진 독보적인 콘텐츠의 진면목을 실감 나게 보여준 전시"라며 "역대 대통령 가족들이 즉석에서 현장 해설사로 나선 모습 등이 가장 인상 깊은 장면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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