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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폴리텍대 김지수,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금상'

'산업용 인공지능 기반 머신비전 자동화 시스템' 발명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2023-09-18 08:42 송고
'22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청주폴리텍대학 메카트로닉스과 김지수(왼쪽), 박상배 교수(지도교수), 기계시스템과 김준섭 학생(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폴리텍대 청주캠퍼스 제공)/ 뉴스1
'22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청주폴리텍대학 메카트로닉스과 김지수(왼쪽), 박상배 교수(지도교수), 기계시스템과 김준섭 학생(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폴리텍대 청주캠퍼스 제공)/ 뉴스1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학장 양기용)는 메카트로닉스과 김지수 학생이 '22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지도교수 박상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학과는 지난해 한이음 ICT멘토링 공모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에 이어 올해에도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김지수 학생의 발명 프로젝트는 '산업용 인공지능 기반 머신비전 자동화 시스템'이다. 기존에 수작업으로 분류하던 가공 제품의 불량품을 인공지능 기반으로 자동 분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발명했다.

특히 기존 공정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하면 생산자가 공정라인에 직접 손을 넣고 문제점을 찾다가 손 끼임 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었는데, 이 발명 시스템에서는 소형 영상 모니터링 로봇을 발명해 공정 내부를 자동으로 이동하면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술은 4차 산업에 필수적인 인공지능 기반 기술과 생산 공정의 안전성을 고려한 기구학적 인터페이스와 차세대 자동화 솔루션 기술이 녹아 있는 발명품이란 평가를 받았다.
김지수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인공지능 SW 기술과 제품 생산 공정 시스템 설계 기술을 도입해 좋은 결실을 거둔 것 같아 기쁘다"라고 전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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