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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우리병원-네팔 노벨의과대학병원 '의료기술 협력' 협약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2023-08-10 17:21 송고
 10일 대전우리병원에서 프라카쉬 카플 네팔 노벨의과대학병원 교수(왼쪽)와 박철웅 대전우리병원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전우리병원 제공)/뉴스1 
 10일 대전우리병원에서 프라카쉬 카플 네팔 노벨의과대학병원 교수(왼쪽)와 박철웅 대전우리병원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전우리병원 제공)/뉴스1 

대전우리병원과 네팔 노벨의과대학병원이 내시경 척추수술 의료기술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우리병원에 따르면 두 기관은 박철웅 병원장의 양방향 내시경 척추수술법을 공유하고 인적 교류와 실습, 온라인 교육, 공동 세미나 개최 등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법은 허리에 약 5㎜정도의 구멍을 낸 뒤 내시경을 삽입해 척추관 협착증이나 돌출된 디스크 원인을 찾고 또 다른 구멍으로 수술기구를 넣어 돌출된 디스크·황색인대·가시뼈를 제거하는 수술법이다.

부분마취로 진행돼 부담이 적고 절개부위가 작아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고령의 환자,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도 수술이 가능하다.

프라카쉬 카플 네팔 노벨의과대학병원 교수는 “이번 협약은 네팔의 척추질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병원장은 “최신의료기술이 닿지 않는 곳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네팔에 있는 척추질환자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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