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시와 '부산광역시 글로벌도시재단'이 부산시 자매·우호협력도시와 함께 머리를 맞댄다.
부산시와 부산광역시글로벌도시재단은 6일 오후 1시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제1회 부산글로벌도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포럼은 부산시 자매·우호협력도시 주요 인사와 중앙·지자체 공공외교 전문가를 초청해 '지방외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지방외교의 중요성과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도시 간 정책협력의 발판인 자매·우호협력도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방정부 주도 국제교류를 또 하나의 지역발전 전략이자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포럼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한·영·중 동시통역으로 생중계된다.
황기식 부산광역시 글로벌 도시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방외교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시 간 상호 협력을 위해 우리가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함께 모색해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광역시글로벌 도시재단이 향후 지방외교의 지평을 넓혀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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