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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녹색기술연구소, '기후지옥' 탈출 위한 '그리노베이트 2030' 개최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023-05-31 09:12 송고
 
 

국가녹색기술연구소(NIGT)는 내달 1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기후테크·솔루션 제시를 목표로 '그리노베이트 2030'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NIGT에 따르면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의 6차 보고서(AR6)는 지구온도 1.5도 상승 도달 시기가 갈수록 빨라져 그 한계 시점이 2030년 전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청년 컨퍼런스'와 2부 '테크비즈 IR-Day' 총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 발표섹션에서는 김종훈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 주신영 법률사무소 엘프스 변호사, 여준호 국가녹색기술기술연구소 박사, 김지윤 기후변화청년단체 GEKY 대표 등 과학기술 정부 출연 연구소 전문가의 발표가 진행된다. 

1부 토론 세션은 송재령 국가녹색기술연구소 대외정책협력센터장 진행으로 강재은 에너지전환포럼 커뮤니케이션 담당, 김철후 한국기계연구원 박사, 윤여정 최종현학술원 매니저, 장하리 고려대세종창원지원센터 선임이 기후테크 청년·혁신가들의 관점에서 각각의 기후 행동을 공유할 예정이다. 

2부 '테크비즈 IR-Day'는 공동TLO마케팅사무국이 공동 주관해 출연(연)의 기술을 통해 창업,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IR)를 위한 발표와 ㈜더피치, ㈜큐피크바이오, ㈜나르마, ㈜엔벨롭스, ㈜솔리드앤이에스 등 5개 기업 IR 발표로 진행된다.

이상협 NIGT 소장은 "대한민국 탄소중립의 길은 결국 과학기술과 혁신을 통해 안내될 것"이라며 "앞으로 기후테크 미래연대 '그리노베이트 리그 2030'을 결성해 2030세대와 혁신·창업가들에 지속적으로, 더 민감하게 귀 기울이는 동시에 청년·혁신 플랫폼 운영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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