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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재미있게 둘러보기' 코스 운영

본전시·파빌리온 등 전시공간 연계 나들이 장소 소개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2023-04-18 14:12 송고
여권없이 떠나는 비엔날레 세계 여행.(광주시 제공)2023.4.18/뉴스1 
여권없이 떠나는 비엔날레 세계 여행.(광주시 제공)2023.4.18/뉴스1 

광주시는 관람객이 세계적인 미술 축제를 구석구석 즐길 수 있도록 '광주비엔날레 재미있게 둘러보기 코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코스는 본 전시와 파빌리온으로 구성된 전시공간 곳곳을 담았다. 주변 나들이 장소를 연결해 미술축제를 즐기면서 추억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파빌리온 프로젝트는 총 9개국이다. 이번 코스에는 4월 개관해 현재 관람이 가능한 7개국의 장소를 담았다.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등 나머지 2개국 파빌리온은 5월 개관한다.

추천코스1 '정석 보기'는 비엔날레 전체 코스를 안내한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국립광주박물관 △예술공간 집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무각사 등 비엔날레 본 전시 공간과 △시립미술관(네덜란드) △은암미술관(중국) △GMAP(이스라엘) △양림미술관(프랑스) 등 7개국 파빌리온 장소를 둘러볼 수 있다.

코스2 '착하게 보기'는 5개 자치구로 권역을 나눠 비엔날레 전시공간과 인근 둘러볼만한 장소를 연계했다.

동구는 예술공간의 집 → 은암미술관 → 전일빌딩 245, 서구는 평화공원 → 무각사 → 5‧18공원, 남구 GMAP → 양림미술관 → 이이남스튜디오 → 호랑가시나무아트폴리곤 →  이강하미술관, 북구 시립미술관, 중외공원 → 국립광주박물관, 광산구 송산유원지 → 동곡미술관 → 장록습지생태공원 등이다.

코스3 '주말 저녁, 음악과 빛아트 즐기기'는 광주 미디어아트 주요 관람 장소를 소개한다.

△G.MAP △G-타워 △옛 도청본관 △금남나비정원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으로 밤을 아름다운 빛으로 수놓는 미디어아트에 음악을 더해 예술도시 광주의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다.

G.MAP에서는 7월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G.MAP 사운드 가든' 공연이 펼쳐진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광장에서는 미디어파사드와 함께하는 '북구 비엔날레 문화콘서트'가 6월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4월7일부터 7월9일까지 94일간 열리는 세계적인 현대 미술축제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광주비엔날레를 찾은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미술도시 광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며 "발길 닿은 곳마다 예술 축제가 열리고, 문화가 일상이 되는 도시 광주에서 많은 분들이 비엔날레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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