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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박사, 美 UCLA 심포지엄 강연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법 전수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2023-03-05 17:24 송고
대전우리병원 대표병원장인 박철웅 박사(가운데)가 5일 미국 UCLA 의과대학에서 열린 ‘제2회 UCLA 척추내시경 심포지엄’에서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법을 시연하고 있다. (대전우리병원 제공) /뉴스1
대전우리병원 대표병원장인 박철웅 박사(가운데)가 5일 미국 UCLA 의과대학에서 열린 ‘제2회 UCLA 척추내시경 심포지엄’에서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법을 시연하고 있다. (대전우리병원 제공) /뉴스1

대전우리병원 대표병원장인 박철웅 박사가 5일 미국 UCLA 의과대학에서 열린 ‘제2회 UCLA 척추내시경 심포지엄’에서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법에 관해 강연하고, 카데바 워크숍(연구용 목적으로 기증된 시신으로 수술 실습)을 했다.

대전우리병원에 따르면 미국에서 척추내시경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 3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박철웅 박사는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척추관 감압술의 원리, 해부학 및 진행 방법’을 주제로 강연 및 카데바 워크숍을 진행했다.
작은 상처와 빠른 회복이 장점인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은 허리에 약 5㎜의 구멍을 2개 내 한 곳에는 내시경을 삽입해 척추관 협착증이나 돌출된 디스크의 원인을 찾고, 또 하나의 구멍으로 수술기구를 삽입해 돌출된 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을 유발하는 황색인대 또는 가시뼈를 제거하는 최첨단 수술법이다.

박철웅 박사는 “척추내시경 수술법은 대한민국이 전 세계를 선도하는 몇 안 되는 의료기술 중 하나로 이제는 선진 의학을 공부하기 위해 미국으로 유학을 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미국 의사들이 대한민국의 의술을 배우고 있다”며 “더욱 연구에 매진해 환자의 안전과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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