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앱 갈무리 |
쿠팡이츠가 자사에 단독 입점한 식당의 음식을 배달하는 팝업스토어 형태의 '이츠오리지널 랩' 서비스를 시작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츠는 최근 이츠오리지널의 팝업스토어인 '이츠오리지널 랩'을 프리오픈했다.
서비스는 이츠오리지널 입점을 고민하는 점주들에게 시범 운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형태다.
이츠오리지널은 경쟁사 배달앱에는 없는 음식점을 모아 보여주는 서비스다. 쿠팡은 2021년 신규 매장을 선점·확보하기 위해 이츠 오리지널을 도입했다.
새로 생긴 이츠오리지널랩은 실제 식당 위치와 관계 없이 강남구 등 한정 지역에서 배달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츠오리지널랩 1호점은 미카엘 셰프가 운영하는 불가리안 레스토랑 '젤렌'이다. 이 식당은 경기 용인 수지구에 있지만 현재 서울 강남구 내 한정 지역을 배달하고 있다.
주요 메뉴는 스피니치 치킨, 샵스카 샐러드, 파스티르마 등이며 운영 기간은 8월16일까지다.
minju@news1.kr